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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북부, 한국 전쟁의 아픔과 천혜의 자연이 공존하는 양구.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서 소개하는 13곳을 돌아보면, 잊지 못할 풍경과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의 핵심 명소를 중요도 순으로 정리하고,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 3곳도 함께 안내합니다. 여행 전에 반드시 체크하세요!
1. 양구수목원
전국 최대 규모의 산림 생태 공원으로,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250만 그루의 나무가 어우러진 이곳은 ▲숲속 산책로(총 8km) ▲야생화 단지 ▲가족 피크닉장 ▲숲 놀이터로 구성됩니다. 특히 봄에는 각양각색 목련과 벚꽃이 만개해 ‘천상의 화원’이라 불립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수목원길 70
입장료: 어른 3,000원 / 청소년·어린이 1,500원
운영시간: 09:00 ~ 18:00
2. 한반도섬
양구 읍내를 가로지르는 한강 지류 한탄강의 물줄기 모양이 한반도 지형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강 위 조망대에서 바라보면 실제 한반도 지도 같은 섬 지형이 펼쳐집니다. 일몰 무렵 반영이 아름다워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으며,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한반도섬길
입장료: 무료
운영시간: 상시 개방
3. 두타연
고려 말 충신 최영 장군이 잠시 머물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계곡. 깎아지른 절벽과 맑은 담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이며, 바위 아래 투명한 소(沼)에 발을 담그면 한여름 더위가 싹 가십니다. 100m 높이의 암벽 위에 놓인 출렁다리도 스릴 만점 포토 스폿입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두타연로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어린이 1,000원
운영시간: 08:00 ~ 17:30
4.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한국 근현대 대표 화가 박수근의 작품과 생애를 조명하는 미술관. 그의 따스한 민중화풍을 원작과 복제화로 생생히 감상할 수 있으며, 야외 조각 정원에서는 계절별 미술 이벤트가 열립니다. 카페 테라스에서 두타연 계곡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192
입장료: 어른 4,000원 / 청소년·어린이 2,000원
운영시간: 10:00 ~ 18:00 (월 휴관)
5. 양구백자박물관
조선 후기 양구 지방에서 유래한 청백자 문화를 소개하는 전문 박물관. 500여 점의 유물과 백자의 제작 과정을 재현한 실습실, 도자기 빚기 체험 코너가 있어 온가족 관람객에게 인기입니다. 옥수수 밭이 펼쳐진 야외 전시장에서는 연말 벼룩시장도 열립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백자길 45
입장료: 어른 3,000원 / 청소년·어린이 1,500원
운영시간: 10:00 ~ 17:00
6. 양구 펀치볼
한국 전쟁 유적지 중 하나로, 격전지였던 ‘펀치볼 고지’의 전적비와 전망대가 조성된 역사 공원입니다. 붉게 물든 가을 뒤로 한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가 압권이며, 겨울의 설경도 환상적입니다. 전투 기록 전시관과 기념관이 있어 역사 공부 장소로도 좋습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펀치볼로
입장료: 무료
운영시간: 09:00 ~ 18:00
7. 봉화산 전망대
양구읍 전경과 한반도섬, 두타연 계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소규모 산책 코스. 정상부까지 1.2km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가볍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일출과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며, 정상에 설치된 망원경으로 멀리 설악·오대산 능선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봉화산길
입장료: 무료
운영시간: 상시 개방
8. 상무룡 출렁다리
백두대간 상무룡계곡 위를 가로지르는 150m 길이의 현수교. 출렁다리 위에 서면 아래로 깊고 맑은 계곡물과 기암절벽이 펼쳐져 스릴이 넘칩니다. 주변 트레킹 코스와 연계해 하루 코스로 즐기기 좋으며, 여름철 계곡 물놀이 명소로도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상무룡길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어린이 1,000원
운영시간: 09:00 ~ 17:00 (우천 시 휴장)
9. 광치계곡
양구 북쪽 설악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든 계곡으로, 자연 암반 수영장과 폭포가 절경을 이룹니다. 바위틈 사이로 스며드는 냉기가 여름에도 시원하며, 숲속 캠핑장과 데크 파고라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제격입니다. 트레킹 코스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남면 광치리
입장료: 어른 3,000원 / 청소년·어린이 1,500원
운영시간: 08:00 ~ 18:00
10. 통일관
냉전의 상징 ‘철책선’을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안보 체험관. 휴전선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과, DMZ 생태 설명관이 함께 있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배우는 교육 현장입니다. 어린이 대상 안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냉천리 456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어린이 1,000원
운영시간: 09:00 ~ 17:00 (월 휴관)
11. 제4땅굴
휴전선 이북으로 터널이 연장된 북한의 침투용 땅굴 중 하나로, 강원도 양구 지역에 위치한 제4땅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974년 발견된 이 땅굴은 깊이 약 350m, 길이 약 1km에 달하며 내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있어 실제 보행 체험이 가능합니다. 안내 해설사와 함께 투어를 진행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도 매우 인기입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방산리
입장료: 어른 3,000원 / 청소년·어린이 2,000원
운영시간: 09:00 ~ 17:00
12. 을지전망대
을지전망대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에 위치한 DMZ 조망 명소로, 맑은 날에는 망원경을 통해 북한 금강산 비로봉 등 금강산 능선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입장료: 무료
운영시간: 09:00 ~ 18:00
13. 파로호 꽃섬
양구 파로호 수면 위에 떠 있는 작은 섬으로, 봄철 유채꽃·벚꽃이 만발해 ‘수상 꽃섬’으로 불립니다. 유람선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섬 산책로를 따라 사진 스폿이 곳곳에 있습니다. 여름에는 연꽃이, 가을에는 억새가 아름답습니다.
위치: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파로호관광로
입장료: 어른 5,000원 (유람선 포함)
운영시간: 10:00 ~ 17:00
마무리 -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서 만난 아름다운 명소들이 여러분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깊은 역사와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져, 매 순간 새로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숨은 이야기와 풍경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껏 탐험하고 기록해 보세요.
플랜을 정할 때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다시 한번 참고하신다면 더욱 알찬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 사진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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